질병관리본부 보도자료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국내 발생 현황
(2월 4일 14시, 2보)
□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20년 2월 4일 오전 10시 현재, 총 607명의 조사대상 유증상자에 대해 진단검사를 시행하였으며, 금일 추가 확진된 1명을 포함해 현재까지 16명 확진, 462명 검사 음성으로 격리해제, 129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 국내 신고 및 관리 현황 (2.4일 10시 현재) >
구분 |
총계 |
확진환자1) |
조사대상 유증상자2) |
||
계 |
격리중 |
격리해제 |
|||
누계 (1.3일∼2.4일) |
607 |
16 |
591 |
129 |
462 |
신규 (2.3일~2.4일) |
(+)117 |
(+)1 |
(+)116 |
(+)68 |
(+)48 |
○ 현재 16번째 환자는 전남대병원에 격리조치 되었고 역학조사가 진행중이며, 기존 확진환자들의 상태는 전반적으로 안정적으로,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면서 치료를 지속하고 있다.
○ 확진자의 접촉자는 총 1,318명으로 이 중 5명(3번 관련 1명, 5번 관련 1명, 6번 관련 2명, 12번 관련 1명)이 환자로 확진되었으며, 2월 3일 첫 번째 환자의 접촉자 45명이 감시 해제 되었다.
□ 지역사회 확산 방지 및 조기 진단을 위해 질병관리본부가 개발한 진단검사법을 이르면 2월 7일부터 주요 의료기관에서 시행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 중앙방역대책본부 정은경 본부장은 확진환자 이동 동선 공개를 둘러싼 우려에 대해서 국민들에게 당부의 말도 전했다.
○ “확진환자에 대한 동선 공개는 같은 공간에 있었던 사람들에게 노출 가능성을 알려 본인의 증상 발생여부를 보다 주의 깊게 관찰하고 의심증상이 발생할 경우 빠른 신고 및 예방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임을 강조하였다.
○ 현재까지 발표된 확진환자 이동경로 상 방문 장소는 관할 보건소에서 환경소독 명령과 해제조치를 하고 있으며, 적절한 소독조치*가 완료된 후에는 영업재개가 가능하고, 소독 후 해당 장소 이용은 안전하다고 재차 안내하였다.
* 코로나바이러스는 인체에서 빠져나와 대기 중 노출 시 수 시간 내 사멸하는 것이 특징, 현재 우리나라는 세계보건기구(WHO)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관리 지침’에 따라 차아염소산나트륨 (일명 가정용 락스의 주성분), 70%이상 에틸알코올 (좁은 범위인 경우 )등으로 노출 표면에 대한 소독작업을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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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근의 한 초등학교에서는 확진자와 동시간대에 영화를 본 후 격리되고 있는 남성의 자녀가 등교함에 따라 휴업 조치를 내렸다고 한다. 인근 학원가, 유치원 등도 해당 초등학교 학생 등원 금지, 휴원 등을 시행한다고 한다. 선제적인 대처는 좋지만 과연 그 의도에 맞게 올바르게 적용되고 지켜질 지도 의문이며 과도한 불안감 조성의 결과이자 계기가 되지 않을지 우려되기도 한다.
어쩌면 일이 커지지 않기를 그저 바라는 나의 합리화와 자기 위로일수도..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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