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 보도자료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국내 발생 현황
(2월 4일 14시, 2보)

□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20년 2월 4일 오전 10시 현재, 총 607명의 조사대상 유증상자에 대해 진단검사를 시행하였으며, 금일 추가 확진된 1명을 포함해 현재까지 16명 확진, 462명 검사 음성으로 격리해제, 129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 국내 신고 및 관리 현황 (2.4일 10시 현재) >

 

구분

총계

확진환자1)

조사대상 유증상자2)

격리중

격리해제

누계

(1.3일∼2.4일)

607

16

591

129

462

신규

(2.3일~2.4일)

(+)117

(+)1

(+)116

(+)68

(+)48

 

 ○ 현재 16번째 환자는 전남대병원에 격리조치 되었고 역학조사가 진행중이며, 기존 확진환자들의 상태는 전반적으로 안정적으로,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면서 치료를 지속하고 있다.

○ 확진자의 접촉자는 총 1,318명으로 이 중 5명(3번 관련 1명, 5번 관련 1명, 6번 관련 2명, 12번 관련 1명)이 환자로 확진되었으며, 2월 3일 첫 번째 환자의 접촉자 45명이 감시 해제 되었다.

□ 지역사회 확산 방지 및 조기 진단을 위해 질병관리본부가 개발한 진단검사법을 이르면 2월 7일부터 주요 의료기관에서 시행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 중앙방역대책본부 정은경 본부장은 확진환자 이동 동선 공개를 둘러싼 우려에 대해서 국민들에게 당부의 말도 전했다.

 ○ “확진환자에 대한 동선 공개는 같은 공간에 있었던 사람들에게 노출 가능성을 알려 본인의 증상 발생여부를 보다 주의 깊게 관찰하고 의심증상이 발생할 경우 빠른 신고 및 예방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임을 강조하였다.

 ○ 현재까지 발표된 확진환자 이동경로 상 방문 장소는 관할 보건소에서 환경소독 명령과 해제조치를 하고 있으며, 적절한 소독조치*가 완료된 후에는 영업재개가 가능하고, 소독 후 해당 장소 이용은 안전하다고 재차 안내하였다.
 
  * 코로나바이러스는 인체에서 빠져나와 대기 중 노출 시 수 시간 내 사멸하는 것이 특징, 현재 우리나라는 세계보건기구(WHO)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관리 지침’에 따라  차아염소산나트륨 (일명 가정용 락스의 주성분), 70%이상 에틸알코올 (좁은 범위인 경우 )등으로 노출 표면에 대한 소독작업을 시행

 

----

인근의 한 초등학교에서는 확진자와 동시간대에 영화를 본 후 격리되고 있는 남성의 자녀가 등교함에 따라 휴업 조치를 내렸다고 한다. 인근 학원가, 유치원 등도 해당 초등학교 학생 등원 금지, 휴원 등을 시행한다고 한다. 선제적인 대처는 좋지만 과연 그 의도에 맞게 올바르게 적용되고 지켜질 지도 의문이며 과도한 불안감 조성의 결과이자 계기가 되지 않을지 우려되기도 한다.

쩌면 일이 커지지 않기를 그저 바라는 나의 합리화와 자기 위로일수도..ㅠㅠ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국내 발생 현황 안내

- 환자 1명 추가 확인 -

□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추가 환자 1명 (7번째 환자)을 확인하였다고 밝혔다.

 ○ 7번째 확진환자(28세 남자, 한국인)는 중국 우한에서 청도를 거쳐 1월 23일 인천공항으로 입국*하였으며, 1월 26일 기침이 약간 있었다가 28일 감기 기운, 29일부터 발열(37.7℃), 기침, 가래 등의 증상이 뚜렷해져 보건소로 신고 하였다.

   * 1월23일 22:20 청도항공 QW9901 (청도→인천)

  - 보건소 조사결과 의사환자(조사대상 유증상자)로 분류, 자가격리 후 시행한 검사 결과 1월 30일 저녁 확진되어, 서울의료원에 격리 조치 하였다.

(아..그럼 29일 이전 그의 행적은 대체?....)

 ○ 질병관리본부는 현재 심층 역학조사가 진행중이므로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추가 결과를 공유하겠다고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국내 발생 현황 안내

- 접촉자 전파사례를 확인해 추가 조사중  -

□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5~7번째 환자에 대한 추가 역학조사 경과를 발표하였다.

 ○ 5번째 환자(33세 남자, 한국인)는 우한시 업무차 방문 후 1월 24일 우한시 인근 장사 공항을 통해 귀국*하였으며 귀국 당시에는 증상이 없었으나, 1월 26일 오후부터 몸살 기운이 생긴 것으로 확인되었다.
 
   * 1월24일 오전5시 아시아나항공 OZ322 (장사→인천)

  - 현재까지 가족 등 접촉자 10명이 확인되어 자가격리 후 심층조사를 시행한 결과, 접촉자 중 1명(지인)에서 검사 양성으로 확인(1월 31일 오후)되어 추가 조사가 진행중이다.   

 ○ 6번째 환자(55세 남자, 한국인)는 1월 22일 한일관(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3번째 환자와 함께 식사를 하였으며, 1월 26일 3번째 환자 확진 후 접촉자로 분류되어 능동감시가 실시 중이었다.

  - 이후 역학조사 과정에서 3번째 환자의 증상발현시간이 변경됨에 따라 관할 보건소가 접촉자 관리하는 과정에서 검사를 실시하여 1월 30일 확진되었다.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증상발현시간 기준으로 뭔가 관리방법이 달라지는듯하고, 그 과정에서 누락이 생겼다면 그건 결국 3번째 환자의 이동경로 파악에 문제가 있었다는 의미이다. 제발 이 과정에서 확진자는 제대로 협조하고 전파를 방지하는데 최선을 다했으면..또한 6번환자가 밀접접촉자가 아닌 일상접촉자였음에도 확진된 것을 보면 다수의 확진자들이 발생할 수 있는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 현재까지 접촉자 8명이 확인되어 자가격리 후 심층조사를 시행하였고, 가족 2명에서 검사 양성이 추가 확인(1월 31일 오후)되어 추가 조사가 진행중이다.

(3차 감염자 2명 시사..ㅠㅠㅠ)

 ○ 7번째 환자(28세 남자, 한국인)는 중국 우한에서 청도를 거쳐 1월 23일 인천공항으로 입국*하였으며, 1월 26일부터 기침 등 증상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되었다.

   * 1월23일 22:20 청도항공 QW9901 (청도→인천)

  - 현재까지 가족 등 접촉자 2명이 확인되어 자가격리 되었고, 이동 경로 및 추가 접촉자 등에 대해서는 조사가 진행 중이다.

□ 또한, 질병관리본부는 중국 우한에서 청도를 거쳐 1월 23일 인천공항으로 귀국한 62세 여성(한국인)을 1월 31일 오후 8번째 환자로 확인 했다고 밝혔다.

  * 1월23일 22:20 청도항공 QW9901 (청도→인천)  (7,8 동일 항공편. 

 ○ ‘20년 1월 31일 오후 14시 현재, 확진환자는 총 11명이라고 밝히고, 세부 접촉자 등 현황은 조사결과와 함께 별도로 안내하겠다고 밝혔다.

□ 세계보건기구는(World Health Organization, WHO)는 현지시각 1월 30일 국제보건규약(IHR) 긴급위원회를 개최하고 “국제보건위기 상황(Public Health Emergency of International Concern, PHEIC)”을 선포하였다.

 ○ WHO는 국제적으로 조직화된 노력이 필요함을 강조하면서, 정기적인 정보 공유 및 연구를 통해 감염원 파악, 잠재적인 사람간 전파력 파악, 유입 사례 대응 및 치료제 개발을 위한 노력에 참여할 것을 촉구했다.

 ○ 질병관리본부는 이에 따라 위험평가회의를 개최하고, 아직까지는 우리나라는 지역사회 유행이 확산된 상황은 아니여서 감염병 위기경보를 현행 “경계”로 유지하지만, 지역사회 감염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확산 방지 대책을 강화하기로 하였다.

  - 의심환자 조기 발견을 위해 지역사회 선별진료소를 확대(보건소에 이동형 흉부방사선촬영장비 지원)하고,

  - 의사의 판단으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을 배제할 필요가 있는 입원환자에 대해서는 선제적 입원 격리와 신속한 확진검사를 강화할 계획이다.

 

정보가 밝혀지지 않은 3명의 환자, 그리고 5번, 6번으로부터 전염된 각각 1명, 2명의 양성 환자들..
제발..ㅠㅠ 

2020-01-29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국내 발생 현황
-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 확대, 지역사회 대응 철저 -

□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20년 1월 28일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조사대상 유증상자 187명 중 확진환자 4명은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에서 격리 치료 중이고, 진단검사 실시 후 음성으로 격리해제 155명, 28명은 검사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참고. 조사대상 유증상자 현황, 1월 29일 09시 기준>

구분

확진환자

검사중

격리해제

누계 (1.3∼29)

187

4

28

155

○ 확진환자의 접촉자 387명은 관할 보건소를 통해 모니터링 중이고, 3번 확진환자의 심층역학조사 결과 증상 시작시점이 당초 1.22일 19시에서 13시로 조정되면서 접촉자가 추가되었다.

     <참고. 확진환자별 접촉자 수, 1.28일 18시 기준>

확진환자

#1

#2

#3*

#4

접촉자수

45(12명 출국)

75(4명 출국)

95

172

387

 * 접촉자는 74명에서 95명으로 증가했고, 이는 ①  카드사용 내역과 본인 진술 재확인(1.28일) 결과 증상 시작 시점이 당초 1월 22일 19시에서 13시로 앞당겨지면서 추가로 확인된 강남구 내 방문지가 2곳 추가 확인되어 일상접촉자 4명 증가, ② 연휴기간 휴점한 기관에 대한 조사가 완료되어 일상접촉자 17명 증가

2020-01-30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국내 발생 현황 안내

□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20년 1월 30일 오전 9시 현재, 총 244명의 조사대상 유증상자에 대해 진단검사를 시행하여 추가 확진환자는 없었으며, 4명 확진, 199명 검사 음성 으로 격리해제, 41명은 검사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 확진환자들의 상태는 안정적이나 네 번째 환자의 경우 계속 집중관찰하며 치료가 진행중이다.

 ○ 확진환자의 접촉자 387명은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하고있으며,  현재까지 15명이 조사대상 유증상자로 확인되어 검사를 시행하였으나 모두 음성으로 판명되었다.

 < 국내 신고 및 관리 현황 (1.30일 09시 현재) >

구분

총계

확진환자1)

조사대상 유증상자2)

격리중

격리해제

누계

(1.3∼1.30)

244

4

240

41

199

1) 임상증상, 여행력, 검사결과를 종합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로 확진된 자
2) 임상증상, 여행력 등을 고려하여 격리조치 및 검사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유증상자 (의사환자를 포함)


□ 중국 우한시로부터의 입국자 전수조사 진행 상황도 발표했다.

 ○ 조사대상자 3,023명 중 중복 입국기록이 있는 32명을 제외하면  내국인은 1,160명, 외국인은 1,831명(총 2,991명)이다.}
  - 내국인 1,160명 중 75명이 출국하고 1,085명이 국내 체류하고 있으며, 701명(65%)이 모니터링 중으로 이 중 10명이 의사환자로 분류되어 검사가 진행중이다.
(35%는 연락이 안된다는 의미인가?아직 조사중인듯하다)

  - 외국인 1,831명 중 1,433명(78%)은 출국한 것으로 확인되었고, 국내 체류자는 398명으로 조사가 진행중이다.

□ 진단검사 확대 보급을 위한 조치도 속도를 내고 있다.

 ○ 질병관리본부는 검사 소요시간을 현재의 1/4로 줄인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유전자 검사의 검증절차를 완료하여, 1월 31일부터 전국 18개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시행한다고 밝혔다. 
 ○ 또한, 2월초 주요 민간 의료기관까지 신속검사체계를 안착시키기 위해 식약처 인·허가절차 등을 진행중이다.

                  < 진단검사 방식 변경 안내 >

 

1월 30일 이전

 

1월 31일 부터

방법

판코로나바이러스검사 → 염기서열분석

2단계 검사

리얼타임 RT-PCR

1단계 검사

소요시간

24시간

6시간

RT-PCR 로 변경되면서 아마 더 많은 확진자가 확인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 세계보건기구(World Health Organization, WHO)는 독일, 일본, 베트남 등 중국 외 국가에서 사람 간 전파 의심사례가 보고된 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관련 ‘WHO 긴급위원회’를 재차 개최한다고 하였다.

 ○ 질병관리본부는 WHO 긴급위원회의 ‘국제공중보건위기상황 (Public Health Emergency of International Concern, PHEIC)’ 선포 등 국제적인 상황 변화를 예의주시하되, 우리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현재의 총력 대응체계는 계속 유지할 것임을 밝혔다.

WHO의 행태는 참 당황스럽구만.
긴급상태이나 이동과 무역은 제한하지 않는다는 것이 전문가라는 사람들이 할 소리인지 의문스럽다.

 

2020-01-30

확진환자가 이틀째 없다는 소식에 한편으로 안도, 이러다 급증하는거 아닐까? (surge) 걱정했는데..
안타깝게도 안전하다 생각했던 나의 마지노선과 같은 지역사회 감염이 발생했다. 사람-사람 전파가 시작되었다.
3번환자와 밀접접촉(함께 식사)한 환자이며 2차 감염자인 6번은 어린이집 교사인 딸이 있다고 하여 어린이집 폐쇄..
아이들도, 모든 사람들도 무사하기를 ㅠ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추가 환자 2명

- 현재 역학조사 진행중 -

□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1월 30일 오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 2명을 추가 확인했다고 밝혔다.

 ○ 다섯 번째 환자(32세 남자, 한국인)는 업무 차 중국 우한시 방문 후 1월 24일 귀국하였다고 하며,

   - 평소부터 천식으로 간헐적인 기침이 있고 발열은 없어 능동감시자로 분류해 관리하던 중 실시한  검사 결과 양성이 확인, 금일 서울의료원에 격리조치 되었다.

 ○ 여섯 번째 환자(56세 남자, 한국인)는 세 번째 환자의 접촉자로 능동감시 중 시행한 검사 결과, 검사 양성이 확인되어 금일 서울대병원에 격리조치 되었다. 

□ 현재 즉각대응팀이 출동하여 역학조사가 진행 중으로 조사가 완료되는 대로 추가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직업 때문에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우한폐렴)이 어떻게 국내에서 전파되고 있는지
동향을 살피고 파악하기 위해서 기사를 계속 보고있는데, 댓글과 정치색 짙은 기사 제목들에 눈살이 찌푸려진다.

모든 탓을 문에 돌리는 유형, 확진자 욕하는 유형, 확진자 동선 의미없는 나열하는 유형, 중국 입국 막자는 유형정도..

의미 없이 불안감 조성하는 것도 시기상조인 느낌이고
그저 침착하게 우리는 우리 자리에서 개인 위생 지키면 될 것 같다.
물론 휴교나 제도적인 측면은 정부가 어찌하는지를 지켜봐야겠지.

다음 지구의 종말의 원인은 아마 전염병이지 않을까? 하는 전문가의 글을 본 적이 있는데
나도 동의한다. 그저 그 시기가 지금이 아니고, 우리는 생존자이길 바라는 마음뿐..

서울시교육청은 개학 직전에 개학을 연기할지 고려, 결국 학교장 재량으로 연기 권고라는 기사가 났지만
이내 교육부는 개학연기를 고려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아이들과 교직원의 안전을 고려해서 연기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는 있겠지만
지역사회 전파가 확인되지 않은 시점에서 이른 판단이 아닐까..싶었는데 결국 개학 :)
아침부터 보도자료 확인하고  가정통신문 보내고 방송교육하고..바쁜 개학날이다. 

여튼 아래는 질병관리본부의 어제까지 보도 자료를 내가 읽고 요약한 것이며 이 보도자료조차 은폐 축소라고 한다면 답이 없다.
질본의 보도자료도 못 믿는데 한낱 기레기들의 글 또는 키보드 워리어의 글을 믿고 선동하는게 내가 보기엔 더 우매하다. 정보가 넘쳐나는만큼 정확한 자료로부터 정보를 습득하는 분별력을 허락하시길..

 

2020-01-03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 폐렴환자 집단발생

◆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폐렴 환자 27명이 발생하여 조사중이라고 발표(’19.12.31.)

◆ 질병관리본부 우한시 원인불명 폐렴 대책반 구성하여 가동

   - 우한시 발 항공편 입국자에 대한 검역 강화

   - 중국 보건당국, 세계보건기구(WHO)와 긴밀한 협력체계 유지

2020-01-08

우한시 원인불명 폐렴관련 국내 조사대상 유증상자 발생

 

◆ 중국 우한시 방문력과 폐렴 증상을 보이는 중국 국적의 36세 여성 1명이 우한시 원인불명 폐렴 조사대상 유증상자*로 분류되어 격리 치료, 검사 실시 중

◆ 질병관리본부는 위기평가회의 통해 관심단계로 관리하되, 대응 강화

□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중국 우한시 방문력(’19 12 13~17)이 있으면서 폐렴 증상을 보이는 중국 국적의 36세 여성을조사대상 유증상자로 분류하여 격리 치료 및 검사를 실시 중이며, 상기 환자는 화난 해산물시장 방문이나 야생동물 접촉은 없었고 현재 상태는 양호하다고 밝혔다.

 환자 기초 역학조사 결과, 입국 후 ’19 12 31일부터 기침, 목 붓는 증상이 처음 나타났고, 이후 ’20 1 7() 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에서 진료 중 우한시 방문력과 폐렴 소견 확인되어 질병관리본부에 신고되었다.

□ 질병관리본부는 우한시 원인불명 폐렴 관련조사대상 유증상자발생에 따라 1 8() 위기평가회의를 개최하였으며,

 병원체 검사와 역학조사가 진행 중인 점과 사람간 전파 및 의료인 감염의 증거가 아직 없다는 중국 보건당국의 발표를 근거로관심단계(해외에서의 신종감염병의 발생 및 유행)를 유지하되, 예방관리대책은 더욱 강화하기로 하였고,

 추후에 중국 등 발생상황을 예의주시하며 조사대상 유증상자의 검사 및 역학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위기단계 조정을 검토할 예정이다.

2020-01-09

우한시 원인불명 폐렴관련 국내 유증상자 상태 안정적

□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 1 9일 현재 격리 치료 중인 우한시 원인불명 폐렴관련조사대상 유증상자의 상태는 호전되고 안정적*이라고 밝혔다.

    * 열이 없고 흉부방사선검사 상 폐렴 소견은 호전

○ 1 8일 현재까지의 역학조사 결과, 접촉자* 29명으로 해당 보건소를 통해 모니터링 중이며 현재까지 특이사항은 없다고 발표했다.

    * 중국 우한시 원인불명 대응절차에 따라 접촉자 대상 범위는 가족, 동거인, 의료진 등임

2020-01-11

국내 유증상자, 중국 우한시 폐렴과 관련없는 것으로 밝혀져

□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국내 유증상자의 실험실 검사를 진행한 결과, 판 코로나바이러스(Pan-Coronavirus) 검사에서 음성*으로 나타나 우한시 폐렴의 원인병원체인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과는 관련이 없음을 밝혔다.

 질병관리본부는 1 11일 중국 우한시 위생건강위원회의 발표*를 통해 현재까지 1명의 사망자**가 발생하였으나, 의료인 감염이 없고 명확한  사람 간 전파 사례가 확인되지 않는 점, 또한 1 3일 이후 추가 발생이 없는 점 등을 고려하여 검역조치 등 현 대응수준을 유지하기로 하였다.

2020-01-16

질병관리본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지역사회 대응 강화

□ 질병관리본부는 의료계의 협력 뿐 아니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지역사회 감염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국민의 감염예방 행동수칙 준수를 강조하며, 여행력 알리기 포스터 배포 등 관련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하였다.

<국민 감염 예방 행동 수칙>

○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을 경우 마스크 착용!

- 외출, 의료기관 방문 시 반드시 착용

○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 씻기!

○ 해외 여행력을 의료진에게 알리기!

- 발열, 기침 등 호흡기증상 발생 14일 이내 중국 우한시 방문력이 있는

국민(경유 포함, () 우한 출발 후 홍콩 체류 후 입국)

 

2020-01-20

검역단계에서 해외유입 신종코로나바이러스 확진환자 확인 감염병 위기경보를주의단계로 상향, 대응

  질병관리본부, 검역과정에서 중국 우한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환자*를 확인, 감염병 위기경보 수준을주의단계로 상향

  * 환자(35세 여성, 중국국적)는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 격리중, 접촉자 조사 중

□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 1 20일 오전에 중국 우한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해외유입 확진환자를 확인하였으며, 이에 따라 감염병 위기 경보 수준을관심에서주의단계로 상향 조정하고, 중앙방역대책본부와 지자체 대책반을 가동하여 지역사회 감시와 대응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인천공항검역소는 ’20 1 19일 중국 우한시 입국자 검역*하는 과정에서 발열 등 증상이 있는 환자를 검역조사하여조사대상 유증상자로 분류하고,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인천의료원)으로 이송하였으며, 질병관리본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검사**를 시행하여 오늘 오전 확진환자로 확정하였다.

   * 항공편명 : 중국남방항공 CZ6079, 2020.1.19. 12:11

 확진환자는 중국 국적의 35세 여성(중국 우한시 거주)으로  입국 하루전인 1 18일 발병하여 발열, 오한, 근육통 등 증상이 있어 같은 날 중국 우한시 병원에서 진료를 받고 감기처방을 받았고, 우한시 전통시장(화난 해산물시장 포함) 방문력이나 확진환자 및 야생동물 접촉력은 없다고 답변하였으며, 중앙역학조사관이 심층역학조사를 진행중이다.

확진환자는 검역단계에서 확인되어 지역사회 노출은 없는 상황이며, 항공기 동승 승객과 승무원 등 접촉자는 현재 조사중이고, 접촉자는 관할 보건소에 통보하여 능동감시*를 진행할 예정이다.

 

2020-01-2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진환자 상태는 안정적

- 접촉자는 능동감시 시행 중이며 현재까지 특이사항 없음 -

 

□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 1 21일 현재 격리 치료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진환자의 상태는 안정적이며, 심층 역학조사 후 접촉자는 능동감시를 시행 중이라고 밝혔다.

 

 확진환자는 현재 폐렴 소견없이 안정적이며,

 역학조사 결과, 같은 항공편(중국남방항공 CZ6079, 좌석번호 39B, 1.19 12:15 인천공항 도착)을 이용한 승객 및 공항관계자 접촉자*는 총 44(승객 29**,  승무원 5, 공항관계자 10)이며, 이 중 9명은 출국하였고 35명은 해당 보건소를 통해 모니터링*** 중으로 현재까지 특이사항은 없다.

 

* 환자와 근거리에서 개인보호구 착용없이 함께 거주, 근무, 의료처치, 이동 수단 이용한 경우임

** 비행기 내 환자 좌석 앞, 3열을 포함한 총 7열에 탑승한 승객

*** 마지막 접촉일로부터 14일 동안, 1, 2, 7일째 유선 연락하여 발열, 호흡기 증상 여부를 확인하고, 의심증상발생시 격리 및 검사 시행

 

○ 확진환자의 동행자 5명은 특이소견은 없으며, 3(접촉자 중 출국자 9명에 포함) 1.20일 출국(일본)하였고, 2명은 금일 오후 출국(중국) 예정이다.

 

 조사대상 유증상자(1.21 09시 기준 누적집계)는 총 11명으로 1명 확진,  7명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검사 결과 음성*, 3(의료기관 신고 2, 검역 1)은 검사 진행중이다.

* (호흡기바이러스 검사결과) 인플루엔자 4, 사람메타뉴모바이러스 1, 급성호흡기 바이러스 8종 음성 2

 

2020-01-24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국내 번째 환자 확인

□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 1 24일 오전 국내 두 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진 환자(55세 남자, 한국인)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해당 환자는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근무하던 중 1 10일부터 시작된 목감기 증상으로 1 19일 경 현지 의료기관을 방문하였고,

 

  - 1 22일 저녁 김포공항을 통해 귀국(우한 출발 상하이 경유)하던 중 검역 과정에서 발열과 인후통이 확인되어 능동감시를 실시하였으며, 1 23일 보건소 선별진료를 통해 검사를 실시한 결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확진되었다.

 

 질병관리본부는환자가 우한시의 상황을 충분히 인지하고 입국 검역과정에서 건강상태질문서를 사실대로 충실히 작성해 주셨으며, 귀국 후 능동감시 중에도 보건소의 지시에 잘 협조해주었다, “오늘 오전 현재 심층 역학조사를 실시중으로 조사결과가 나오는 데로 추가로 상황을 공유하겠다라고 밝혔다.

 

□ 한편, 1 23()에 추가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WHO 긴급위원회아직 국제공중보건위기상황이라고 발표하긴 이르다라고 결론지었으나, 중국 측에 투명한 정보공개 및 적극적인 방역조치를 당부하고 10일 내로 긴급위원회를 다시 개최하기로 하였다.

 

  국내 확진자는 금일 추가 확인된 확진 환자를 포함하여 현재 2명이며, 그 외, 1 23일 추가된 4명을 포함하여 조사대상 유증상자 25명은  전원 검사결과 음성으로 판명되어 격리해제 되었다.

 

2020-01-24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국내 2번째 확진 환자 중간경과 발표

- 동선 및 접촉자 파악을 1차 완료하고, 추가 조사 및 감시 실시 -

□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 1 24일 오전 확인된 국내 두 번째 확진 환자(55세 남자, 한국인)에 대한 동선 및 접촉자 파악을 1차 완료하고 이동 동선 등을 공개하였다.

 

 해당 환자는 2019 4월부터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근무중 이었으며, 1 10일 목감기 증상을 처음 느꼈다고 하였다.

 이후 몸살 등의 증상이 심해져 1 19일 현지 의료기관을 방문하였으나 당시 체온은 정상이었고, 1 22일 중국 우한을 떠나 상하이를 거쳐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하였다.

  * 입국 항공편명 : 1 22일 상하이항공 FM823 (상하이김포)

 

 입국 당시 검역과정에서 발열감시카메라상 발열 증상이 확인되어,  건강상태질문서 징구 및 검역조사를 실시한 결과,

  - 발열(37.8)과 인후통이 있었으며 호흡기 증상은 없어능동감시 대상자로 분류, 환자에게는 증상 변화 시 신고 방법 등을 안내하고 관할 보건소에 통보하였다.

  - 환자는 공항에서 택시를 이용해 자택으로 이동하였고 이후 자택에서만 머물렀다고 하였다.

  ○ 1 23일 인후통이 심해짐을 느껴 관할 보건소에 진료를 요청,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진료를 받았으며,

  - X-ray 검사상 기관지염 소견이 확인되어 중앙역학조사관이 조사대상 유증상자로 분류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검사를 실시한 결과, 1 24일 오전 두 번째 환자로 확인되었다.

 □ 환자는 우한시에 머무는 도중 화난 해산물시장에 방문한 적은 없었으나, 같이 근무하는 동료(현지 중국인 직원) 중 감기 증상이 있는 환자가 있었다고 하였다.

 현재까지 확인된 접촉자는 총 69*으로 증상 유무 등을 추가 조사중이며,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관할 보건소에 통보해 14일간 능동감시를 진행할 예정이다.

  *  항공기내 환자 인접 승객 등 56, 공항 내 직원 4, 자택 이동 시 택시기사 1, 아파트 엘리베이터 동승자 1, 보건소 직원 5, 가족 2 (조사중으로 변동 가능)

 

2020-01-26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국내 번째 환자 확인

- 중국 우한시로부터 입국한 54세 한국인 남성 -

□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 1 26일 오전 국내 세 번째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환자(54세 남자, 한국인)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해당 환자는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거주하다가 1 20일 일시 귀국하였고 당시엔 별다른 증상이 없었다고 하였다.

  1 22일부터 열감, 오한 등 몸살기를 느껴 해열제를 복용하며 지내며 증상은 다소 조절되는 듯 했으나, 1 25일 간헐적 기침과 가래증상이 발생하여 1339로 신고하였다.

 관할 보건소 1차 조사 결과를 토대로 역학조사관이 조사대상 유증상자로 분류, 신고 당일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으로 격리 후 검사를 실시하였고, 1 26일 확진 환자로 확인되었다.

 질병관리본부는환자가 입국 후 증상이 발생하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행동수칙에 따라 1339로 신고하고, 연계된 보건소의 지시에 따라 격리조치 되었다,

 

  국내 확진자는 금일 추가 확인된 환자를 포함하여 현재 3명이다.

 

 현재까지 확진자를 제외한 조사대상 유증상자는 48명이다. 이 중 47명은 검사 음성으로 격리해제, 1명은 검사가 진행중이다.

 

 

 

 

 

 

2020-01-26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례정의 확대 감시 강화

 

□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의 중국 내 확산*으로 국내 유입 가능성이 증대됨에 따라, 1 28일 부터 중국 전역을 검역대상 오염지역**으로 지정하고, 사례정의도 변경하여 대응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 현재 중국 발생자 1975, 1052(53.3%)이 후베이성에서 발생 (125 24시기준)

 

 ** 오염지역이란? 검역감염병이 발생한 지역으로 검역법 제5조에 따라 보건복지부장관(질병관리본부장)이 지정하는 지역

 

 앞으로, 중국에서 입국하는 모든 여행객은 건강상태질문서를 사실에 맞게 작성하여 입국시 검역관에게 제출하여야 한다.

  - 발열 등 유증상자에게는 검역조사를 실시하고, 의심되는 환자는 역학조사관의 판단에 따라 즉시 격리하거나, 관할 지자체로 연계하여 관리를 강화한다.

  - 이를 위해, 국방부, 경찰청, 지자체 등으로부터 추가 검역인원 약 200명을 지원받아 배치할 예정이나, 중국으로부터 입국 시  소요시간은 대폭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어, 국민들의 이해를 부탁했다.

 

 국내 환자 신고·대응·관리를 위한 사례정의*도 변경한다.

 * 사례정의란?  감염병 감시·대응·관리가 필요한 대상을 정의하는 것. 신종감염병은 병원체 특성 또는 발생양상 변화에 따라 변경 가능

  - 감염환자 발생이 가장 많은 후베이성(우한시 포함) 방문자는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 중 어느 하나라도 확인되면 바로 의사환자로 분류해 격리조치 한다.

  - 후베이성 외 중국 지역 방문자는 폐렴 진단시 조사대상 유증상자로 포함하여 격리조치하고, 발열과 호흡기 증상을 보이는 경우 역학조사관의 판단에 따라 자가격리 또는 능동감시를 통해 관리한다.

 

 질병관리본부 정은경 본부장은검역대상 오염지역 확대 및 사례정의 변경에 따라 격리 및 감시대상자가 큰 폭으로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 “각 지자체에서는 선별진료소 및 격리병원 확충, 감시 및 격리 관리 인력 추가 확보 등 필요 인력과 시설을 적극 동원해 지역사회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참고] 사례정의 변경 전후 비교 (붙임1 참조)

 

undefined

변경 전 (3)

 

변경 후 (4)

비고

▶ 의사환자 (Suspected Case)

 

1. 최근 14일 이내

 

우한시 방문

후베이성 방문

확대

폐렴 또는 폐렴의심증상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

확대

2. 최근 14일 이내

 

확진환자와 밀접한 접촉

확진환자와 밀접한 접촉

동일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

동일

▶ 조사대상유증상자 (Patient Under Investigation, PUI)

 

3. 최근 14일 이내

 

 

 

우한시를 다녀온 후 발열과 호흡기증상

중국을 다녀온 후

폐렴*

확대

 


아울러, 첫 번째 확진환자는 폐렴 소견이 나타나 현재 치료중이고두 번째 확진환자는 안정적인 상태이다. 각 확진환자의 접촉자 45명 중 4, 75명 중 7명이 조사대상유증상자로 확인되었으나, 모두 음성으로 확인되어 격리해제 되었다.

 ○ 또한, 세 번째 확진환자는 현재 명지병원에 격리 입원중이며, 역학조사 결과는 향후 별도로 안내할 예정이다.

 

 

 

 

2020-01-27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국내 발생 현황

- 중국 우한시로부터 입국한 55세 한국인 남성, 네 번째 확진환자 확인 -

 

□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 1 27일 오전 국내 네 번째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환자(55세 남자, 한국인)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해당 환자는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 방문하였다가 1 20일 귀국하였고 1 21일 감기 증세로 국내 의료기관에  내원하여 진료 받았다고 한다.

- 1 25일 고열(38℃)과 근육통이 발생하여 의료기관에 재내원,  보건소 신고 후 능동감시를 실시하던 중,

- 1 26일 근육통 악화 등으로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통해 폐렴 진단을 받고 조사대상 유증상자로 분류,

  - 같은 날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분당 서울대병원) 으로 격리된 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검사를 실시하였고,

  - 1 27일 오전 검사 결과 국내 네 번째 감염 환자로 확진되었다.

 

 질병관리본부는 현재 환자의 이동 동선 등을 따라 심층 역학조사가 진행중이므로 조사 결과가 나오는 데로 추가 결과를 공유하겠다고 밝혔다.

 

□ 한편, 세 번째 확진자(54세 남자, 한국인)의 접촉자 및 이동경로 등도 파악하였다.

 

 접촉자는 현재까지 74명이 확인되었고, 이 중 호텔 종사자 중 1명이 유증상자로 확인되어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으로 격리조치 되었으나 검사결과 음성으로 확인되어 격리해제 되었으며, 나머지 접촉자는 증상이 없어 자가격리(가족, 동행한 지인 등 14) 및 능동감시를 실시중이다.

 

 환자는 증상 발현 후 의료기관 방문, 호텔 체류 등이 확인되었고,  장시간 체류한 시설인 의료기관과 호텔은 모두 환경소독을 완료하였으며, 식당 등은 설 연휴기간으로 휴업한 곳이 많아 순차적으로 방역 조치가 진행중이다. (붙임2 참조)

 

  국내 확진자는 금일 추가 확인된 환자를 포함하여 현재 4명이다.

 

 현재까지 확진자를 제외한 조사대상 유증상자는 57명이며 검사중인 1명 외 56명은 검사 음성으로 격리해제* 되었다.

 

  * 세 번째 환자의 접촉자 중 유증상자였던 1인도 포함

 

□ 질병관리본부는 최근 입국 후 증상 발생되는 사례들은 관할 보건소나 1339 신고를 거쳐 선별진료소가 있는 의료기관에서 진료 후 격리조치 되고 있다고 밝히고,

 

 중국 우한시 등 후베이성 방문 이후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이 발생하면, 대외 활동을 최소화하고 보건소나 1339 신고를 거쳐 의료기관을 방문해 줄 것을 거듭 당부하였다.

 

 

+ Recent posts